직주근접 오피스텔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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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오피스텔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직주근접 입지를 갖춘 오피스텔은 선전을 이어가 눈길을 끈다. 

 

1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청약을 진행한 오피스텔 16곳 중 절반 이상(9곳)은 청약 미달인 것으로 나타났다. 청약 경쟁률 1대 1을 넘기지 못한 곳들도 속출했다. 반면 3월 경기 구리시에 분양된 ‘구리역 롯데캐슬 더 센트럴’은 공덕·용산 업무지구로의 직주근접이 가능한 입지를 갖춰 주목을 받으며 평균 33.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충북 청주 테크노폴리스에 위치한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 주거용 오피스텔은 지난 7월 1순위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 결과 234실 모집에 무려 6,606명이 몰리면서 평균 28.23대 1, 최고 38.67대 1(전용면적 108㎡OA)을 기록한 바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청주 테크노폴리스는 약 380만㎡ 규모의 산업단지로 기업체와 함께 주거, 상업, 관공서, 학교 등의 시설이 체계적으로 조성되는 자족도시다.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등 대규모 기업과 유관 기업이 입주해 있고, 청주공업단지와 청주일반산업단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과학단지 등도 가까워 거주와 기업 운영에 최적의 여건을 갖췄다는 평이다.

 

정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 계획도 호재다. 정부는 지난 7월 청주를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했다. 개발에 따른 지역 가치 상승, 인구 유입으로 인한 인프라 확장 등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오피스텔 청약시장에서 ‘직주근접’ 여부에 따라 양극화 현상이 나타난 것은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안정적’인 투자처에 대한 선호도가 커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 주거용 오피스텔이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 소식을 알려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선착순 계약은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고, 만 19세 이상이라면 거주지역, 주택 소유 여부 등과 관계 없이 누구나 계약이 가능하다. 특히 추첨으로 진행되는 일반분양과는 달리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하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한편, 단지는 청주시 송절동 일원에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7층, 2개 동, 전용면적 108㎡, 총 234실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일원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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